
제미나이한테 “이거 정리해 줘”, “저거 알려 줘” 하고 질문만 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제미나이를 10%도 못 쓰고 계신 겁니다. 이번 주에 저는 제미나이 기능 열두 개를 이틀 동안 직접 녹화했습니다. 예시는 전부 ATM이 실제로 하는 일로 골랐습니다. 발행 기록 228건, 3분기 채널 리포트, 영상 제작비 계산, 웹툰 캐릭터 조봉이까지요.
목차
- 1. 제미나이 필수 세팅 — 이걸 안 켜면 뒤에서 다 막힙니다
- 2. 파일 생성 — 진짜 열리는 엑셀이 나옵니다
- 3. 캔버스 PPT — 캔버스를 꼭 켜세요
- 4. 캔버스 코딩 — 말로 만든 계산기
- 5. 만들기 버튼 — 딥리서치 보고서 오른쪽 위에 있습니다
- 6. Gmail·드라이브 연동 — 초안까지는 제미나이, 보내기는 나
- 7. 딥리서치 — 계획서를 먼저 보여 줍니다
- 8. 구조 벤치마킹 — 문장이 아니라 구조를 가져옵니다
- 9. Gems — 제미나이에게 매번 설명하지 않는 방법
- 10. 예약 작업 — 시키지 않아도 매일 아침
- 11. 보너스 A. 나노바나나 — 한글은 거의 완벽, 그런데 안경이 사라졌다
- 12. 보너스 B. 동영상 만들기(Gemini Omni) — 말로 고치는 인트로
- 13. 제미나이 숨은 기능, 무료로 어디까지 되나요?
- 14. ATM의 해석 — 우리한테 무슨 의미일까요?
- 15. 함께 보면 좋은 글
- 16. 참고한 공식 문서
녹화 계정은 Google AI Pro(월 29,000원)이고, 모델은 기본값(Flash) 그대로 뒀습니다. 무료로 되는 것과 유료만 되는 것은 항목마다 따로 적었습니다. 잘 된 것만 적지 않고, 틀린 것과 이상했던 것도 그대로 남깁니다. 요금제로 나누면 12개 중 AI Plus 이상 유료 요금제가 꼭 필요한 건 예약 작업과 동영상 만들기 2개였고, 나머지는 제미나이 무료 계정에서도 열리는 기능입니다(2026년 9월 공식 기능표 기준). 녹화 영상은 바로 아래에 있고, 기능마다 쓴 프롬프트는 본문 인용 상자에 그대로 옮겨 두었습니다.
0. 제미나이 필수 세팅 — 이걸 안 켜면 뒤에서 다 막힙니다
왼쪽 아래 설정 메뉴에서 개인 인텔리전스로 들어가면 카드가 세 개 있습니다. 메모리, 연결된 앱, Gemini 요청 사항입니다.
- 연결된 앱 → Google Workspace 켜기. 이걸 켜야 뒤에 나오는 Gmail·드라이브 연동이 됩니다.
- 메모리 켜기. 전에 나눈 대화를 기억합니다.
- Gemini 요청 사항. 내가 누군지 한 번만 적어 두면 모든 대화에 반영됩니다.
개인 인텔리전스는 한국에서 2026년 5월 15일부터 공식 제공되고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 개인 계정이어야 하고 활동 기록 보관이 켜져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 함정은 뒤에 나올 Gems 안에서는 이 설정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제가 요청 사항에 적은 건 세 가지였습니다. AI 유튜브 채널 ATM 운영자라는 것, 답은 핵심부터 말할 것, 모르면 모른다고 할 것.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프롬프트가 제일 편했습니다. 질문 다섯 개에 답하면 세 줄로 정리해 주고, 그걸 그대로 저장하면 끝입니다.
Gemini 요청 사항에 나에 대해 적고 싶은데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 나한테 질문을 5개만 하고, 내 대답을 바탕으로 요청 사항 문장을 3줄로 정리해 줘.
ATM은 클로드로 이미 같은 방식으로 일합니다. 브랜드 규칙, 실명 금지, 예약 발행 규칙을 289줄짜리 규칙 파일에 한 번 적어 두고, 대화를 시작할 때마다 AI가 알아서 읽게 해 뒀습니다. 제미나이의 요청 사항이 딱 그 역할입니다.
1. 파일 생성 — 진짜 열리는 엑셀이 나옵니다
ATM이 6월부터 9월까지 발행한 기록 228건(CSV)을 올리고 대시보드 엑셀을 부탁했습니다. 결과는 실제로 엑셀에서 열리는 파일이었습니다. 첫 시트에 총 228건, 운영 채널 29개, 최다 채널 숏폼 72건, 최다 월 8월이라는 요약과 막대그래프가 붙어 있었습니다.
첨부한 ATM 발행 기록으로 2026년 콘텐츠 발행 대시보드 엑셀을 만들어 줘. 첫 시트는 6~9월 월별·채널별 발행 수 요약표와 막대 그래프, 둘째 시트는 채널별 발행 건수 순위와 꺾은선 그래프, 셋째 시트는 원본 목록. 실제로 열 수 있는 엑셀 파일로 만들어 줘.
마지막 문장이 꿀팁입니다. 이 한 줄이 없으면 표를 텍스트로만 보여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간 작업 메모 파일을 올리고 “결정된 것, 기다리는 것, 마감만 뽑아 한 장짜리 PDF로”라고 했더니 결정 4건, 대기 2건, 마감 6건으로 나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제미나이 파일 생성은 2026년 4월 29일부터 전 세계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열렸습니다. 공식 지원 형식은 Docs·Sheets·Slides·PDF·DOCX·XLSX·CSV·LaTeX·TXT·RTF·MD이고, 프롬프트 하나에 파일 하나씩 나옵니다. 이 목록에 PPTX는 없습니다. 파워포인트 파일이 필요하면 다음 항목의 캔버스를 거쳐야 합니다.
2. 캔버스 PPT — 캔버스를 꼭 켜세요

같은 데이터로 ‘ATM 3분기 채널 리포트’ 7장을 부탁했습니다. 처음엔 캔버스를 안 켜고 시켰더니 빈 PDF만 나왔습니다. 플러스(+) 버튼에서 Canvas를 켜고 다시 시키니 문제 제기부터 4분기 과제, 발표자 메모까지 일곱 장이 나왔습니다.
오른쪽 위 내보내기 메뉴에 프레젠테이션, PDF, PPTX가 바로 있습니다. 2.3MB짜리 파워포인트 파일을 받아 열어 보니 발표자 메모까지 그대로였습니다. 수정은 말로 합니다. “배경은 흰색, 강조는 청록색, 글자는 절반으로.” 고칠 때마다 슬라이드를 통째로 다시 그리니까, 고칠 건 한 번에 몰아서 말하는 게 좋습니다.
내용도 꽤 날카로웠습니다. “228건을 올렸는데 구독자는 8,440명에서 정체, 원인은 롱폼 부족·29개 채널 분산·전환 경로 없음.” 다만 “유튜브 롱폼 단 1건”은 틀렸습니다. 제가 올린 기록 파일에 롱폼이 거의 안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AI 분석은 넣은 데이터만큼만 맞습니다.
3. 캔버스 코딩 — 말로 만든 계산기

ATM은 AI 아바타 립싱크에 분당 5달러를 씁니다. 그 단가로 제작비 계산기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AI 아바타 립싱크 영상 제작비 계산기를 만들어 줘. 분당 요금(달러), 환율, 씬 개수, 씬당 길이(초)를 입력하면 한 편 제작비를 원화로 보여 주고, 한 달에 몇 편 만들면 얼마인지도 계산해 줘. 기본값은 분당 5달러, 환율 1,380원, 씬 4개, 씬당 15초로 해 줘.
씬 4개 × 15초면 한 편 6,900원, 월 20편이면 138,000원. 씬을 9개, 20초로 늘리면 바로 870,000원으로 다시 계산됩니다. 공유 버튼으로 링크를 만들면 받은 사람이 웹에서 바로 씁니다. ATM도 이런 식으로 말로만 매일 아침 브리핑 비서와 전자책 사이트까지 만들었습니다.
공유 링크는 웹 브라우저에서만 열리고, 제미나이 모바일 앱에서는 열리지 않습니다. 링크를 받은 사람은 ‘사본 만들기’로 계산기를 복제해 자기 단가와 환율로 고쳐 쓸 수 있습니다. 코드를 직접 보고 싶으면 캔버스 오른쪽 위 ‘코드’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4. 만들기 버튼 — 딥리서치 보고서 오른쪽 위에 있습니다

ATM 블로그 글 「에이전트를 16명 만들었는데 일한 건 6명이었다」를 캔버스에서 한 페이지 보고서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보고서 헤더엔 만들기 버튼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찾아보니 딥리서치 보고서 오른쪽 위에 있었고, 메뉴는 웹페이지 · 인포그래픽 · 퀴즈 · 플래시카드 · AI 오디오 오버뷰였습니다. 인포그래픽을 누르면 숫자 카드와 차트가 들어간 페이지가 생기고, 다운로드하면 스크롤되는 HTML로 그대로 열립니다.
한국어 공식 도움말의 만들기 목록에는 플래시카드가 빠져 있는데, 녹화한 딥리서치 보고서 화면에는 들어 있었습니다. 도움말과 실제 메뉴가 어긋나는 대표적인 예라서, 이 버튼은 계정에서 직접 눌러 보고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만 18세 미만 계정은 만들기 기능을 쓸 수 없습니다.
5. Gmail·드라이브 연동 — 초안까지는 제미나이, 보내기는 나
채팅창에 @를 치면 Gmail, 드라이브, 캘린더 같은 구글 서비스가 뜹니다. 메일 요약도 되는데, 제 메일함은 개인 메일이라 영상에서는 그 화면을 뺐습니다. 답장 초안은 카드로 나오고 보내기 버튼은 사람이 직접 누르게 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브는 문서 이름만 대면 찾아서 요약합니다. ‘ATM 영상 제작 표준’ 문서를 다섯 줄로 요약해 달라고 했더니 영상 길이, 대본 규칙, 화면 규칙, 자막, 출처 원칙을 정확히 뽑아 줬습니다. 메일이나 계약서처럼 민감한 자료는 보내기 전에 꼭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공식 도움말의 경로도 같은 원칙입니다. 답변 아래 ‘공유 및 내보내기 > Gmail 초안 작성’을 누르면 Gmail에 새 메일이 만들어질 뿐, 제미나이가 대신 발송하지는 않습니다. 도움말은 메일이나 문서의 URL을 붙여 넣지 말고, 키워드와 서비스 이름으로 지정하라고 안내합니다.
6. 딥리서치 — 계획서를 먼저 보여 줍니다
2026년 1인 크리에이터가 쓰는 AI 영상 제작 도구 트렌드를 국내 사례 중심으로 조사해 줘. 도구별 장점, 단점, 가격을 표로 정리하고, 마지막에 ‘한계 —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따로 적어 줘.
바로 조사하지 않고 계획서를 먼저 보여 줍니다. 저는 1번 항목을 “제미나이, 클로드, GPT로만”으로 좁힌 다음 시작했습니다. 몇 분 뒤 도구별 가격 비교 표가 들어간 보고서가 나왔고, 맨 끝에 제가 요청한 ‘한계’ 섹션이 따로 붙었습니다. 버튼 하나로 구글 문서로도 옮겨집니다. 무료 계정도 쓸 수 있습니다.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는 건 모델입니다. 무료 계정은 사고 모델로, AI Pro·Ultra는 Pro 모델로 보고서를 받습니다. 이번 녹화는 모델 선택을 기본값(Flash) 그대로 둔 채 진행했습니다. 공식 도움말 기준으로 보고서 한 편은 보통 5~10분 걸리고, 하루 요청 수와 동시 실행 수에 한도가 있습니다.
‘한계’ 한 줄은 ATM이 평소에 쓰는 습관이기도 합니다. ATM은 매일 아침 9시에 AI 리서치를 자동으로 돌리는데, 모든 보고서 끝에 이 칸을 붙입니다. 딥리서치 보고서는 완성본이 아니라 재료이고, 무엇을 쓸지 고르는 건 사람 몫입니다.
7. 구조 벤치마킹 — 문장이 아니라 구조를 가져옵니다
ATM 영상 링크를 주고 “베끼지 말고 구조만 초 단위로”라고 했더니 도입, 문제 제기, 본론 네 단계, 마무리, 행동 유도가 몇 초에 나오는지 표로 나왔습니다. 다만 맨 앞 12초 콜드오픈은 표에서 빠졌습니다. 노트북에 ATM 영상 여섯 편을 넣고 공통 구조를 물으니 “제목엔 0원·하루 만에 같은 극적인 대비, 초반 30초엔 결과물부터”라는 저희 패턴을 정확히 짚었습니다.
한 편만 넣으면 그 영상만의 특징을 공통 구조로 착각할 수 있어서, 여러 편은 노트북으로 묶었습니다. 여기서 노트북은 제미나이 사이드바의 ‘노트북’ 메뉴입니다. NotebookLM은 2026년 7월 16일 Gemini Notebook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제미나이 앱의 노트북과 소스가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소스는 무료 50개, Plus 100개, Pro 300개, Ultra 600개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AI 오디오 오버뷰 같은 스튜디오 기능은 Gemini Notebook 쪽에서만 만들어집니다.
8. Gems — 제미나이에게 매번 설명하지 않는 방법
‘ATM 영상 기획 비서’라는 Gem을 만들었습니다. 요청 사항은 연필 버튼(Gemini로 다시 쓰기)으로 다듬고, 제작 표준 문서를 지식 파일로 붙이고, 기본 도구에서 딥리서치나 캔버스를 켜 둘 수 있습니다. 이제 주제만 던지면 기능 매칭표, 영상 구성, 장면 대본이 저희 표준대로 나옵니다. 문단마다 붙는 작은 칩은 지식 문서를 참고했다는 표시입니다. 표 속 기능 이름 몇 개는 옛날 이름이라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Gems는 현재 공식 기능표상 무료 요금제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Android Authority가 9월 9일 앱 코드를 분석해 “10월 13일부터 Gem 생성·수정 중단, 11월 17일 스킬로 전환”이라는 문구를 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글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어서 확정된 변경은 아닙니다. 10월 이후에 이 글을 읽는다면 Gems 메뉴가 그대로인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9. 예약 작업 — 시키지 않아도 매일 아침
매일 아침 7시 30분에 전날 나온 AI 뉴스 중 1인 크리에이터에게 중요한 것 3개만 골라서, 무엇이 바뀌었는지와 내가 오늘 해볼 일 하나씩 붙여서 브리핑해 줘.
엔터를 치면 “Everyday by 7:30 AM” 카드가 생기고, 토글로 끄고 켜고, ⋮ 메뉴로 고치거나 지울 수 있습니다. AI Plus 이상 유료 기능입니다. ATM에는 이미 매일 07:30 텔레그램으로 브리핑을 보내는 비서가 있는데, 원칙은 하나입니다. 만들기는 자동, 실행은 승인.
제미나이 예약 작업은 동시에 최대 10개까지 켜 둘 수 있고, 활동 기록 보관이 켜져 있어야 돌아갑니다. 결과는 웹에서는 채팅 목록에 ‘읽지 않음’으로 표시되고, 모바일에서는 푸시 알림으로 옵니다. ATM 비서는 아침 7시 반과 밤 9시 두 번 브리핑을 보내는데, 녹화 시점까지 62번 받았습니다. 제안까지는 비서가 알아서 하고, 실행은 제가 승인한 것만 합니다.
보너스 A. 나노바나나 — 한글은 거의 완벽, 그런데 안경이 사라졌다

조봉이 기준 이미지를 올리고 “1인 크리에이터 AI 자동화 5단계” 인포그래픽을 부탁했습니다. 다섯 단계가 카드로 나오고, “2.5D 형식으로” 한마디에 입체 스타일로도 바뀌었습니다. 한글은 ‘맹글 기획’이라는 오타 한 곳을 빼면 깨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조봉이 다섯 마리 중 두 마리는 안경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캐릭터가 컷마다 조금씩 바뀝니다. 썸네일이라면 배경만 AI로 만들고 글자는 편집 툴에서 직접 넣는 게 안전합니다.
캐릭터가 바뀌는 문제는 ATM 웹툰을 만들 때도 똑같이 겪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컷마다 기준 이미지를 붙여서 얼굴과 안경을 고정합니다. 요금제 차이도 있습니다. 제미나이 무료 계정의 기본 이미지 모델은 Nano Banana 2이고, 이미지 오른쪽 아래 ‘더보기 > Pro로 다시 실행’은 AI Plus 이상에서만 됩니다. 다운로드 해상도는 무료 1K, 유료 2K입니다.
보너스 B. 동영상 만들기(Gemini Omni) — 말로 고치는 인트로
ATM 로고를 넣고 10초짜리 채널 인트로를 부탁했습니다. 청록 빛줄기가 모였다 터지면서 로고가 등장하는 영상이 효과음까지 붙어 나왔습니다. “배경은 완전한 검은색, 로고는 좀 더 천천히”라고 고치니 배경은 확실히 바뀌었고 속도는 아주 조금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로고를 자기 식으로 다시 그렸습니다. 두 번 만들고 나니 한도 안내가 떴습니다. 동영상은 사용량을 꽤 많이 씁니다. AI Plus 이상에서 됩니다.
제미나이 옴니(Gemini Omni)는 2026년 5월 19일 구글 I/O에서 발표됐고, 제미나이 앱에서 Veo를 대신하는 영상 모델이 됐습니다. 클립은 약 10초이고, 영상 1개와 이미지 최대 5개를 참고 자료로 올릴 수 있습니다. 한 대화 안에서 계속 고치는 멀티턴 편집을 지원하기 때문에, 위처럼 “더 천천히”라고 말로 이어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숨은 기능, 무료로 어디까지 되나요?
녹화는 AI Pro 계정으로 했지만, 구글 공식 기능표(2026년 9월 25일 열람)로 다시 맞춰 보면 이번 12개 대부분은 무료 계정에서도 됩니다.
| 기능 | 무료 | AI Plus 이상 |
|---|---|---|
| 파일 생성 · Canvas(PPT·코딩·만들기) | O | O |
| 연결된 앱(Gmail·드라이브) | O | O |
| 딥리서치 | O (사고 모델) | O (Pro·Ultra는 Pro 모델) |
| 노트북 | O (소스 50개) | O (Plus 100 · Pro 300 · Ultra 600) |
| Gems | O | O |
| 나노바나나 이미지 | O (Nano Banana 2) | O (Pro로 다시 실행 추가) |
| 예약 작업 | X | O |
| 동영상 만들기(Gemini Omni) | X | O |
차이는 기능보다 사용량에서 더 크게 납니다. 2026년 5월 17일 요금제가 무료·AI Plus·AI Pro·AI Ultra 네 단계로 바뀌면서, 사용량은 5시간마다 갱신되고 주간 한도가 붙었습니다. Plus는 무료의 2배, Pro는 4배입니다.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분량(컨텍스트 윈도우)도 무료 32K, Plus 128K, Pro·Ultra 100만 토큰으로 다릅니다. 파일 몇 개로 가볍게 쓰는 정도라면 무료로 시작하고, 예약 작업이나 영상이 필요해지는 시점에 Plus를 고민하면 됩니다.
ATM의 해석 — 우리한테 무슨 의미일까요?
첫째, 답변이 아니라 파일이 남습니다. 열두 개 기능을 녹화하고 나니 폴더에 엑셀, PDF, PPTX, HTML, PNG, MP4가 11개 남았습니다. 이제 AI를 쓰는 기준은 “좋은 답을 받았나”가 아니라 “바로 쓸 파일이 남았나”입니다.
둘째, AI 분석은 넣은 데이터만큼만 맞습니다. “롱폼 1건”이라는 그럴듯한 결론은 원본 데이터의 빈칸에서 나왔습니다. 결론이 그럴듯할수록 원본부터 봐야 합니다.
셋째, 자동화할수록 승인 버튼이 중요해집니다. Gmail 초안의 보내기, 예약 작업의 토글, ATM 비서의 /go 승인. AI가 만들고, 사람이 누릅니다.
이틀 동안 직접 녹화해 보니 대부분은 무료로도 됩니다. 다만 사라진 안경, 다시 그려진 로고, 롱폼 1건처럼, 결과를 끝까지 확인하는 건 여전히 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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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공식 문서
- Gemini 앱 도움말 — Canvas로 문서, 앱 등 만들기
- Gemini 앱 도움말 — Deep Research 사용하기
- Gemini 앱 도움말 — Gems 사용하기
- Gemini 앱 도움말 — 작업 예약하기
- Gemini 앱 도움말 — Google AI 구독자의 한도 및 업그레이드
- Google 블로그 — You can now easily generate files in Gemini
※ 화면은 2026년 9월 25~26일 녹화 기준입니다. 메뉴 이름과 요금제별 기능은 순차 적용 때문에 계정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