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요금제로 챗지피티 신기능을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요. 9월 29일(한국 시각 9월 30일) 오픈AI 데브데이에서 발표된 것은 20개가 넘지만, 챗지피티 사용법을 요금제 기준으로 다시 나누면 답은 짧습니다. 무료 플랜에서 되는 것이 4개, 플러스부터 되는 것이 3개, 그리고 화제가 된 상시 에이전트 닷츠(dots)를 포함한 5개는 아직 프로 이상 요금제 전용입니다.
목차
이 글은 ATM이 오픈AI 공식 발표문, 도움말, 가격표 10건을 한 줄씩 대조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사용 후기가 아니라 공식 문서 대조이고, 기준 시점은 2026년 10월 1일입니다. ATM도 챗지피티 플러스를 쓰고 있어서(원화로 매달 2만 9천 원이 결제됩니다) 플러스 사용자 눈높이로 “지금 되는 것”과 “아직 안 되는 것”을 갈랐습니다. 같은 내용을 7분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ATM 유튜브 영상을 열어 두셔도 됩니다.
9월 29일 데브데이에서 무엇이 바뀌었나요?
데브데이는 오픈AI가 해마다 여는 개발자 행사입니다. 올해 공식 정리 글(DevDay 2026 Recap)에 따르면 챗지피티 주간 사용자는 12억 명이고, 발표는 크게 세 줄기로 묶입니다.
- 상시 에이전트 닷츠(dots) — 에이전트는 여러 단계를 혼자 처리하는 AI를 말합니다. 닷츠는 자기 클라우드 컴퓨터를 갖고 계속 일하는 에이전트입니다.
- 새 모델 GPT-6.1 Sol — 긴 작업과 코딩에 맞춘 모델로, 일반 채팅이 아니라 워크(Work)와 코덱스(Codex)에서 고릅니다.
- 플러그인 개방과 팀 협업 — 외부 개발자에게 플러그인을 더 열고, 팀이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기능(스페이스·페이지스·협업 슬라이드)을 늘렸습니다.
문제는 이 세 줄기가 요금제마다 열리는 범위가 전부 다르다는 점입니다. 뉴스 제목만 보면 다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같은 발표 안에서도 “모든 플랜”, “플러스 이상”, “프로 이상”이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챗지피티 사용법을 정리할 때는 기능 목록보다 요금제 표를 먼저 보는 편이 빠릅니다.
챗지피티 요금제 4단계, 내 플랜부터 확인하기

공식 가격표(미국 달러 표기) 기준 개인 요금제는 지금 네 단계입니다.
| 요금제 | 월 요금(미국 달러) | 이번 정리에서 볼 점 |
|---|---|---|
| 무료(Free) | 0달러 | 플러그인 확장·자동화, 공유 프로필, 챗지피티로 로그인 |
| Go | 8달러 | 무료와 같은 범위, 광고가 붙을 수 있다고 가격표에 명시 |
| 플러스(Plus) | 20달러 | 위 4개 + GPT-6.1 Sol, Sites 수정, 다른 앱에서 내 플랜 쓰기 |
| 프로(Pro) | 100 · 200 · 500달러 | 닷츠, 스페이스·페이지스, 울트라패스트 등 |
이번 데브데이에서 새로 생긴 요금제는 월 500달러짜리 프로 500입니다. 도움말(About ChatGPT Pro tiers)에 따르면 사용량이 플러스의 25배이고, 가장 빠른 응답 옵션인 울트라패스트가 들어 있습니다. 프로 200은 신규 가입이 다시 열렸지만, 새로 가입하면 예전보다 기본 사용량이 낮습니다. 기존 가입자는 10월 29일까지 예전 한도가 유지됩니다.
원화 결제액은 결제 방식과 세금에 따라 달라집니다. 표의 금액은 공식 가격표의 달러 표기 그대로이고, ATM의 플러스 결제액 2만 9천 원은 참고용 실제 결제 금액입니다.
무료 플랜으로도 되는 챗지피티 사용법 4가지

공식 발표문에 “모든 플랜(Available to all plans)”으로 적힌 기능부터 보겠습니다. 무료 사용자도 오늘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① 플러그인 확장(사이드바 패널) — 플러그인은 챗지피티에 다른 앱을 연결하는 기능입니다. 이제 플러그인이 사이드바에 자기 화면을 갖습니다. 대화창 옆에 그 앱의 패널을 띄워 놓고 같이 작업하는 방식입니다.
② 플러그인 자동화(MCP 이벤트) — 연결된 앱에 새 일이 생기면 챗지피티가 알아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앱에 새 항목이 들어오면 그걸 받아 정리하는 흐름입니다. 다만 개별 플러그인은 플랜과 지역에 따라 다르고, 자동화를 지원하는 플러그인도 아직 일부라고 도움말에 적혀 있습니다.
③ 공유 프로필 — 내가 만든 사이트와 플러그인을 한 페이지에 모아 보여 주는 기능입니다. 무료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열려 있습니다.
④ 챗지피티로 로그인 — 다른 서비스에 챗지피티 계정으로 바로 로그인합니다. 비밀번호를 하나 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초보에게 가장 체감되는 변화입니다. 신원 로그인 자체는 전 세계 모든 사용자 대상이고, 그 서비스에서 내 플랜 사용량까지 쓰는 기능은 플러스·프로 대상입니다(아래 ⑦).
플러스부터 되는 3가지 — 조건을 같이 봐야 합니다

플러스 사용자에게 새로 열린 기능은 세 가지입니다. 셋 다 조건이 붙어 있어서, 챗지피티 사용법을 설명할 때 “된다”만 말하면 오해가 생깁니다.
⑤ GPT-6.1 Sol — 플러스에도 들어오지만 일반 채팅 모델 목록에는 아직 없습니다. 긴 작업을 맡기는 워크 모드와 코딩용 코덱스에서만 고를 수 있습니다. 순차 배포라서 플러스여도 아직 안 보일 수 있습니다. 가격표의 무료·Go 칸은 “No”입니다.
⑥ Sites 수정·자동 업데이트 — Sites는 대화로 웹사이트를 만들어 공개하는 기능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공개된 사이트에서 바로 수정(Edit site)을 누를 수 있고, 정기 자동 업데이트(Automations)도 걸 수 있습니다. 플러스·프로 공개 베타입니다.
⑦ 다른 앱에서 내 플랜 쓰기 — 이 기능에 참여한 앱에서 API 키 없이 내 플러스 사용량을 그대로 씁니다. 앱별로 주간 한도를 정할 수 있고, 아직 제한된 미리보기(limited preview)입니다.
세 기능의 공통점은 “혼자 쓰는 긴 작업”에 맞춰져 있다는 점입니다. 플러스 사용자가 이번 데브데이에서 실제로 손에 쥔 것은 워크 모드와 Sites라고 보면 됩니다.
플러스로는 아직 못 쓰는 5가지 — 닷츠는 언제 열리나요?

가장 화제가 된 기능들은 아직 프로 이상 요금제 전용입니다.
- 닷츠(dots) — 프로 사용자에게 순차 배포 중입니다. 출시 시점 기준으로 유럽경제지역(EEA)·스위스·영국은 프로 배포에서 빠졌고, 비즈니스 프리미엄은 지원 지역 전체에 열렸습니다. 18세 이상만 쓸 수 있고, 첫 닷 하나는 추가 요금이 없으며,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사용량에서 빠진다고 도움말과 릴리스 노트(9월 29일 항목)에 적혀 있습니다. 한국은 공식 문구상 대상 지역으로 읽히지만, 계정마다 도달 시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
- 스페이스·페이지스 — 팀 작업 공간과 공동 문서입니다. 프로·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대상입니다.
- 협업 슬라이드 — 몇 주 안에 나온다고 예고된 기능으로, 같은 요금제 대상입니다.
- 울트라패스트 — 가장 빠른 응답 옵션입니다. 개인 요금제 중에서는 프로 500 전용입니다.
- 회의 플러그인 — 회의 내용을 정리해 주는 플러그인으로, 맥 데스크톱 앱 베타이고 프로·비즈니스 대상입니다.
닷츠의 요금 조건은 한 달 뒤에 알려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 닷츠 하나를 보고 요금제를 올리는 결정은 이르다고 봅니다.
한 장으로 보는 기능 × 요금제 체크표

지금까지 내용을 표 하나로 모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플러스 열만 세어 보면 ✓ 7개, ✕ 5개입니다.
| 데브데이 기능 | 무료 | Go | 플러스 | 프로 |
|---|---|---|---|---|
| 플러그인 확장(사이드바 패널) | ✓ | ✓ | ✓ | ✓ |
| 플러그인 자동화(MCP 이벤트) | ✓ | ✓ | ✓ | ✓ |
| 공유 프로필 | ✓ | ✓ | ✓ | ✓ |
| 챗지피티로 로그인 | ✓ | ✓ | ✓ | ✓ |
| GPT-6.1 Sol(Work·Codex, 순차) | ✕ | ✕ | ✓ | ✓ |
| Sites 수정·자동 업데이트 | ✕ | ✕ | ✓ | ✓ |
| 다른 앱에서 내 플랜 쓰기(미리보기) | ✕ | ✕ | ✓ | ✓ |
| 닷츠(dots) | ✕ | ✕ | ✕ | ✓ |
| 스페이스·페이지스 | ✕ | ✕ | ✕ | ✓ |
| 협업 슬라이드(몇 주 안) | ✕ | ✕ | ✕ | ✓ |
| 울트라패스트 | ✕ | ✕ | ✕ | ✓(500만) |
| 회의 플러그인(맥 베타) | ✕ | ✕ | ✕ | ✓ |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0월 1일 기준으로 한국어 가격표에는 GPT-6.1 Sol 줄이 아직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표는 영문 가격표를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플러스 사용자는 프로로 올려야 할까요?
ATM의 해석은 이렇습니다. 이번 데브데이의 큰 방향은 혼자 묻고 답하는 챗봇에서, 팀과 에이전트가 같은 공간에서 같이 일하는 쪽으로 옮겨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기능은 비싼 요금제에 먼저 열렸습니다.
- 지금 프로가 맞는 사람: 닷츠 같은 상시 에이전트를 업무에 바로 붙여야 하는 사람, 팀 단위로 스페이스·페이지스를 써야 하는 사람, 울트라패스트 속도가 매출과 직결되는 사람.
- 플러스로 충분한 사람: 글쓰기·요약·리서치가 주 용도인 사람, 워크 모드와 Sites를 아직 안 써 본 사람, 닷츠 요금 조건을 보고 결정해도 되는 사람.
ATM도 플러스를 쓰는 입장에서 공식 문서를 끝까지 대조해 보니, 지금 당장 월 500달러를 낼 이유는 찾지 못했습니다. 이미 열린 워크 모드와 Sites를 먼저 써 보고, 한 달 뒤 닷츠 요금이 나오면 그때 다시 따져 보는 순서가 합리적입니다.
오늘 바로 해 볼 챗지피티 사용법 3단계
- 사이드바에서 플러그인 열기(무료 가능) — 챗지피티 왼쪽 사이드바에서 플러그인을 열고, 평소 쓰는 앱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 플러스라면 워크에서 GPT-6.1 Sol 확인 — 워크를 선택한 뒤 모델 목록에 GPT-6.1 Sol이 보이는지 봅니다. 안 보이면 아직 배포 순서가 오지 않은 것입니다.
- 가격표의 플랜별 기능 비교에서 내 플랜 열만 보기 — 오픈AI 가격 페이지 아래쪽 비교 표에서 내 플랜 열만 따라 내려가면, 뉴스에서 본 기능 중 무엇이 내 것인지 1분 안에 갈립니다. 한국어 페이지에 없는 줄은 영문 페이지로 바꿔서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무료 사용자도 GPT-6.1 Sol을 쓸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가격표의 무료·Go 칸은 “No”이고, 플러스 이상에서도 일반 채팅이 아니라 워크와 코덱스에서만 고를 수 있습니다.
Q. 한국에서 플러스로 닷츠를 쓸 수 있나요?
A. 10월 1일 기준으로는 안 됩니다. 닷츠는 프로(유럽경제지역·스위스·영국 제외)와 비즈니스 프리미엄 대상이고, 프로에서도 순차 배포입니다.
Q. 프로 200에 지금 가입하면 예전과 같은 사용량을 받나요?
A. 신규 가입은 다시 열렸지만 기본 사용량은 예전보다 낮습니다. 기존 가입자만 10월 29일까지 예전 한도가 유지됩니다.
Q. Go 플랜은 플러스와 무엇이 다른가요?
A. 이번 데브데이 기능 기준으로는 무료와 같은 4가지만 됩니다. 월 8달러이고, 광고가 붙을 수 있다고 가격표에 적혀 있습니다.
출처와 함께 보면 좋은 글
이 글의 사실은 모두 아래 오픈AI 공식 원문을 2026년 10월 1일에 열람해 대조했습니다.
- DevDay 2026 Recap (2026-09-29)
- ChatGPT 가격표 · 플랜별 기능 비교
- ChatGPT Release Notes (2026-09-29 항목)
- Introducing GPT-6.1 Sol
- Getting started with your dot
- About ChatGPT Pro tiers
- Creating and using ChatGPT Sites
같이 읽으면 흐름이 이어지는 ATM 블로그 글입니다.
- GPT-6 Astra로 사람들이 실제로 만든 것 2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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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미나이 숨은 기능 10가지, 실제 업무로 전부 돌려봤습니다
새 기능은 순차 배포라 계정마다 보이는 시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요금제를 쓰고 계시고, 일곱 가지 중 무엇부터 써 보실 건가요? 다음 편에서는 노트북LM 사용법을 초보 기준으로 다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