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로 만든 글로벌 서비스, 가계부가 다 귀찮았던 사람의 AI 채팅 가계부 ‘MOA365’ 만든 이야기
“가계부 앱은 왜 매번 작심삼일일까”
저는 가계부를 정말 못 씁니다. 정확히는, ‘쓰기 싫어합니다.’
카테고리를 고르고, 결제수단을 고르고, 메모를 적고, 저장 버튼을 누르고… 한 건 입력하는 데 30초가 걸립니다. 하루치 영수증 5장이면 그날 저녁은 이미 가계부에 빼앗긴 셈이죠. 그래서 매번 일주일도 못 가서 손을 놓았습니다.
그러다 한 가지 깨달았습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건 가계부가 아니라, ‘돈 어디 썼는지 한 줄만 말하면 알아서 정리되는 친구’였구나.”
그 한 마디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바로 MOA365 (모아) 입니다. 👉 moa365.com
MOA는 무엇이 다른가 — ‘채팅하는 가계부’
MOA는 AI 채팅으로 입력하는 가계부입니다. 카테고리를 누르지 않고, 결제수단을 고르지도 않습니다. 그냥 메신저에 친구에게 말하듯 적으면 끝납니다.
나: 오늘 점심 김치찌개 12,000원
MOA: 식비 점심 12,000원 기록했어요. 이번주 식비 누계 87,300원입니다.
나: 어제 쿠팡에서 세제 8,900원 결제했어
MOA: 어제 날짜로 생활용품 8,900원 기록 완료. 카드사·날짜 자동 정리했어요.
자연어 안에 흩어진 금액·카테고리·날짜·결제수단을 AI가 알아서 추출해서 항목으로 저장합니다. 사용자는 ‘쓰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것’이고, 정리는 MOA가 합니다.
한 줄만 던지면, 분석은 자동으로
MOA가 진짜 가치를 발휘하는 지점은 그다음입니다. 한 줄씩 모인 데이터가 자동으로 다음 결과로 정리됩니다.
- 카테고리별 자동 분류 — 식비 / 교통 / 쇼핑 / 생활 / 고정지출 등
- 월간·주간 통계 대시보드 — 어디에 얼마 썼는지 한눈에
- 이상 지출 알림 — 평소보다 식비가 많이 늘었을 때 부드럽게 알려줌
- 요약 카드 — “이번 주 가장 많이 쓴 항목은 외식이에요”
기존 가계부 앱이 ‘입력 → 저장’에서 끝났다면, MOA는 ‘대화 → 자동 분류 → 인사이트’ 까지 한 번에 이어줍니다.
모바일·PC, 별도 설치 없이 바로
MOA는 웹앱입니다.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필요도, 회원가입을 길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브라우저에서 moa365.com 만 열면 됩니다.
| 기기 | 접속 방식 |
|—|—|
| 스마트폰 |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접속 →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면 앱처럼 |
| 노트북·PC | 데스크탑 브라우저에서 접속 → 키보드로 더 빨리 기록 |
| 태블릿 | 가로형 대시보드로 통계 보기 편함 |
기록은 클라우드에 동기화되므로, 출근길 폰에서 적고 저녁 노트북에서 분석하는 식의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지금 1분이면 시작합니다
가계부의 가장 큰 벽은 ‘시작’이 아니라 ‘유지’입니다. 그리고 유지를 막는 건 거의 항상 ‘입력의 귀찮음’ 이죠. MOA는 그 한 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접속: moa365.com
- 비용: 무료 사용 가능
- 가입 시간: 1분 이내
이번 주 영수증 한 장이라도 채팅창에 던져보세요. “오늘 커피 5,000원” 한 줄이면 끝입니다. 그 한 줄이 모이면, 한 달 뒤 나의 소비를 진짜로 ‘아는 사람’이 되어 있을 거예요.
다음 편 예고
이 MOA를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혼자서, AI 에이전트와 함께 기획부터 배포까지 끝낸 과정을 다음 편에서 공개합니다. Claude로 PRD를 짜고, VS Code의 Claude 에이전트팀이 코드를 쓰고, Railway와 Vercel이 배포를 맡은 이야기 — 곧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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